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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외과 : 055-240-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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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 minus_btn



척추통증, 수술 전 비수술 치료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과거 디스크 치료라고 하면 보존적인 치료와 수술적인 치료로 양분화 되어 있었습니다. 보존적인 치료로 호전이 되지 않더라도 수술적인 치료에 대한 부담과 위험 때문에 참고 지내는 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연구와 노력으로 의료기술이 발전하고 비수술적 치료법이 많이 개발 되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시술법이 신경성형술로써 수술없이 통증을 바로잡는 치료법입니다.


발병원인

1. 강력한 외부의 충격으로 인한 경추 혹은 경추관절의 손상

2. 잘못된 식습관(자세), 목에 무리를 가하는 경우

3. 장시간의 운전, 컴퓨터 사용시 목을 앞으로 내미는 습관이 있는 경우

4. 수면시 엎드려 자거나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경우


증상

목디스크의 증상은 다양합니다.

1. 자세에 따라 저림, 통증 등 목이 불편하다.

2. 눌리는 신경에 따라서 어깨가 아픕니다.

3. 팔이아프다, 저리다.

4. 손가락이 저리다. 팔에 힘이 없다.


목디스크와 감별해야할 질환

흔히 어깨 관절의 이상으로 인한 통증과 감별이 필요, 말초신경이 압박 받는 수근관증후군, 상완신경층 손상 등과도 감별이 필요


치료방법

보존적 치료로 가벼운 증상의 경우 약물치료, 온열치료, 심부초음파치료, 전기자극치료, 보조기 치료가 호전

시술치료는 보존적 치료로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 신경성형술, 신경차단술 등의 치료가 효과적

수술치료의 경우 증상이 심하거나 시술치료로 호전이 되지 않을 때 혹은 응급수술이 필요한 경우 미세현미경 디스크제거술, 경추인공관절 치환술의 치료가 효과적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

1. 3개월 이상의 비수술 치료를 하여도 효과가 없는 경우

2. 통증이 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은 경우

3. 신경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4. 근력약화가 동반되어 있는 경우

5. 큰추간판의 탈출로 중추신경인 척수가 압박받아 척추증이 있는 경우

허리디스크 minus_btn



디스크치료, 내게 맞는 단계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허리 통증을 호소하시지만 디스크가 왜 허리통증을 유발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통증 없이 관리가 가능하고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스크는 척추의 뼈 사이사이에서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하며 뼈가 서로 부딪히는 것을 막아줍니다. 흔히 알고 있는 허리디스크란 외상이나 퇴행으로 인해 디스크 조직이 파열되어 탈출 된 디스크가 뒤로 밀려 나오면서 척추뼈를 지나는 신경이나 척추 경막을 압박하여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며, 증상에 따라 4단계로 나뉘어집니다. 또한 디스크에 지속적으로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 디스크 안의 수핵이 섬유륜을 밀거나 찢으면서 밖으로 돌출하게 되고 심하게는 디스크를 감싸고 있던 막이 터지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허리디스크는 4단계로 나뉘게 되는데,

1단계

흔히 요추염좌 혹은 단순 인대 손상의 경우로 정상적인 디스크를 싸고 있는 인대부위에 손상이 온 경우입니다. 디스크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시기로 갑작스럽게 물건을 들거나, 기침을 하면서 허리를 삐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적당한 안정 및 빠른 회복을 위한 신경치료 및 인대 강화 주사요법 등이 효과적입니다.


2단계

흔히 디스크 팽윤 및 퇴행성 디스크 변성이 온 단계입니다. 다른 마디와 다르게 디스크 색깔이 까맣게 변성이 되어 있고, 디스크가 신경 쪽으로 배를 내밀 듯이 볼록하게 나와 있습니다. 이경우 허리 통증이 자주 발생하면서 앉아 있거나 하는 디스크 내 압력이 증가하는 상황이 되면 통증이 유발됩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 특별한 치료는 필요 없으나 환자에 따라서는 같은 사진소견인데도 통증을 심하게 호소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는 경우에는 디스크 내에 압력을 제거하는 고주파 수핵 성형술이나 신경치료 및 인대강화 주사요법 등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3단계

일반적으로 환자분들이 말하는 소위 디스크 단계입니다. 2단계를 넘어서 배 내밀듯이 나온 디스크가 더 돌출되어 다리로 가는 신경을 누르는 단계입니다. 당연히 눌리는 정도와 부위에 따라서 증세가 발생되는데 주로 다리가 저리고 당기고 심한 경우 발목이나 엄지발가락에 힘이 빠지는 경우가 오기도 합니다. 이런 상태가 되었을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으며, 일반적으로 환자의 10%는 수술을 피하기 어려우나 90%의 경우는 비수술적 치료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3단계의 가장 효율적인 치료로는 흔히 말하는 신경성형술과 풍선성형술 등이 있는데, 정확히 디스크가 나온 부위에 카테터를 위치시키고 디스크를 약물로 수축시키거나 풍선으로 밀어내는 치료가 가능합니다. 특히 튀어나온 디스크가 말랑말랑 한 경우 이런 치료들이 좋은 효과를 냅니다. 이처럼 치료의 성패는 같은 치료라

하더라도 환자 치료에 대한 의사의 정확한 판단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4단계

디스크가 거의 말라붙어 척추뼈와 뼈 사이가 좁아진 상태로 다른 마디와 다르게 디스크 간격이 좁아진 상태입니다. 대부분 이런 상태가 되면 디스크 자체는 거의 안정되어 통증도 사라지는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들이 생각하기에는 뼈끼리 붙어서 좋지 않다고 생각하시기도 합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디스크에 증세는 내 디스크의 상태에 따라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며, 1~2단계에서 3단계가 오지 않도록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단계에서 관리를 잘하게 되면 3단계 없이 4단계로 넘어와 통증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급성 디스크파열 등 증상이 심각하여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경우는 미세현미경 디스크 제거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게 되지만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으며, 허리디스크의 증상이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내원하셔서 현재 디스크 상태를 파악하고 차근차근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증상

1. 서 있을 때보다 앉아있을 때 통증이 심합니다.

2. 기침만 해도 허리에 통증이 옵니다.

3. 허리통증과 함께 고관절통증이나 허벅지와 다리까지 저리고 당깁니다.

4.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 다리 통증이 더욱더 심해집니다.

5. 누워서 한쪽 다리를 들어올리기가 어렵습니다.


기본적인 진단

가장 중요한 검사는 하지직거상검사입니다. 환자를 침대에 눕히고 무릎을 편 상태를 유지하면서 다리를 들어 올려보는 검사로 집에서도 간단히 해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리를 들어 올리면 좌골신경이 긴장되어 엉덩이와 다리에 심한 통증이 생겨 다리를 올리는 각도가 제한됩니다. 돌출된 디스크로 신경이 심하게 울리는 환자에서는 간혹 근육의 힘이 약해지거나 감각이 둔해지거나 반사기능이 떨어지는 신경마비증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신경마비의 양상 정도를 보고 의사는 디스크의 정도를 판단하며 혹시 신경을 침범하는 다른 병은 아닌지 알아내게 됩니다. 단순 방사선 검사는 일반 엑스레이를 찍어 보는 것입니다. 뼈에 구조적인 이상이나 척추의 불안정증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뼈에 변화가 생기기 전에는 이상을 알 수 없는 단점이 있어 정밀검사를 같이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산화단층촬영(CT검사, Computed tomography)은 퇴행성 질환, 추간판 질환, 척추관협착증, 골절, 척추를 침범한 종양 등에서 뼈의 이상을 판단하는데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신경이나 인대 등의 연부조직은 관찰이 어렵고 척추의 단면 밖에 볼 수 없습니다.

MRI(자기공명영상)은 조직간의 대조도가 우수하여 척추 내의 신경, 인대 등 각종 연부조직 구별이 잘 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방향의 경사면 영상을 얻을 수 있고 우수한 해상력을 갖는 영상으로 척추질환을 진단하는데 가장 좋은 검사 방법입니다.


치료

하나병원에서는 환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수술적인 치료보다는 신경차단술, 경막외강 감압신경성형술, 로봇물리치료, 특수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의 보존적인 방법을 통해 치료를 진행하며 단계별 치료가 진행되게 됩니다.

척추관협착증 minus_btn

척추관이란 척추에 터널처럼 나 있는 파이프 구조를 말하는데, 척추골의 둥근 몸체 후방에 나있고, 등과허리에서 말한다면 상하로 죽 연결된 척추골에 나있는 구멍들 끼리 이어짐으로서 형성된 터널로 생각하면 됩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말그대로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이 좁아져서 신경을 누르는 병입니다. 허리디스크가 젤리와 같은 디스크물질이 신경을 누르는데 반하여, 척추관협착증은 인대, 뼈, 관절등이 비대해지거나 자라나와 척추관을 좁혀 신경을 누르게 됩니다.




발병원인

1. 선천성, 발육성 협착증

외견상정상인 사람들중에도 태어날 때부터 척추관이 좁은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사람들은 평소에 별 증상이 없이 지내다가 보통 사람에게는 아무런 증상을 일으키지 않을 작은 디스크만 튀어나와도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대표적인 예로 연골 무형성 왜소증 환자를 들 수 있습니다.


2. 후천성 퇴행성 협착증

나이가 들면서 관절이나 인대가 비대해지고 불필요한 뼈가 자라나와 척추관을 누르는 것으로 대부분의 척추관 협착증은 이범주에 속합니다.


증상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디스크와 같이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리는 증상으로 허리디스크와 매우 비슷한 증상입니다. 그러나 허리디스크와 달리 앉아 있을 때는 통증이 덜했다가 조금만 걸으면 다리가 아파서 쉬었다가 다시 걸어가는 보행장애 증상의 특징을 보입니다. 특히 걸을 때 다리와 엉덩이 부위가 심하게 저리고 당기면서 통증이 나타나 다리를 절며 걷는 경우도 있고 어떤 이들은 다리가 내다리 같지않고 시리다고 표현하며 이때 잠시 쪼그려 앉았다가 걸으면 통증이 완화되는데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점점 짧아지고 산보나 시장 가는 등의 일상적인 활동이 지장을 받게되어 병원을 방문하게 됩니다. 그러나 증상만으로 허리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을 구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진단

척추관 협착증인지 허리디스크인지 보는 기본적인 검사는 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렸을 때 제대로 올라가는지 검사를 해보는 것입니다. 허리디스크는 누운 채 다리를 똑바로 들어올려보면 45-60도이상으로 올라가지 않을 뿐 아니라 엉덩이와 허벅지 발까지 심하게 당기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지만 척추관협착증은 다리를 들어올려도 통증없이 60도 이상 들어 올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허리디스크만큼 척추관협착증과 유사한 증세를 보이는 질환으로 다리로 가는 혈관이 막히는 경우인데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아픈증상이 발생합니다. 기초 검사후 척추관협착증이 의심될 때는 엑스레이 촬영을 하여 척추의 불안정성 관절염, 척추변형등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그러나 엑스레이 검사로 신경이 얼마나 눌리는지 알 수 없으므로 증상이 심한 환자는 신경이 눌리는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척수강 조영술, 컴퓨터 단층촬영, MRI검사 등의 정밀검사를 합니다. 다리가 저리고 아파서 걷는데 지장이 있는 증상 방사선 검사또는 정밀검사에서 척추관이 좁아져있는 소견, 다리로가는 혈관에 이상이 없을 때 척추관협착증의 진단을 내립니다.


치료

1. 보존적치료

안정, 약물치료, 보조기, 경막외 부신 피질 호르몬주입 등이 있습니다. 안정은 각 환자의 신경 압박의 원인과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2주이상의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약물로는 소염제, 진통제, 근이완제등이 사용되고 물리치료는 심부열치료, 초음파치료, 마사지등을 하고, 견인요법은 허리디스크와 달리 효과가 떨어진 경과입니다. 만일 증상이 호전되지않고 수술이 곤란한 경우 경막외 부신피질 호르몬의 주입이 고려될 수 있으나 이론의 여지가 많아 신중히 검토하여 적용되어야합니다.


2. 수술적치료

수술적치료는 보존적 치료로 효과가 없거나, 하지마비의 증상이 생긴경우, 말초신경 증상이 심하고 특히 근력이 약해질 때 심한 신경학적 파행에 따른 보행장애로 생활에 지장이 있을 때 수술을 필요로합니다.

척추관 협착증 수술의 목표는 좁아진 척추관을 넓혀줌으로써 좁아진 척추관내에서 오랫동안 압박된 신경을 풀어주는 것입니다. 이를 신경 감압술이라고 합니다. 신경 감압술은 척추관 협착증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이것만으로 충분한 환자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경이 넓은 범위에 걸쳐서 심하게 압박되는 환자는 신경감압술을 할 때 뼈나 관절을 많이 제거해야하기 때문에 척추가 불안정하게 됩니다 불안정하게 된 척추를 그냥 두면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안정된 척추로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불안정한 마디에 척추유합술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척추관 협착증의 수술은 신경 감압술 또는 신경감압술과 척추유합술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척추유합술은 금속기기를 이용한 금속 내 고정술과 골 이식술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척추전방전위증 minus_btn
척추전방전위증

추체(VERTEBRAL BODY)가 아래 추체에 대하여 전방으로 위된 상태를 전방 전위증이라 합니다. 

척추 전방 전위증은 생긴원인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ㆍ척추분리증과 동반된 전방 전위증

퇴행성 전방전위증

선천성전방전위증

외상성 전방 전위증

기타

이 중 척추분리증 때문에 생긴 전방 전위증과 퇴행성 전방 전위증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퇴행성 척추 전방 전위증이란 디스크에 퇴행성 변화가 생기면 디스크 높이가 줄어들고 척추후방 관절에 퇴행성 변화가 생기고 이 관절이 불안정해지고 어긋나면서 전방 전위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따라서 대개 50대 이후에 주로 나타납니다.



발병원인


사람의 무게 중심은 허리의 앞에 위치하기 때문에 요추는 전방으로 전이되어 전방으로 굴곡 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상 척추의 후방에서 상하 척추의 관절돌기(상위 척추의 하 관절돌기와 하위 척추의 상관절돌기)가 후관절(FACET JOINT)을 형성하고 있는데 상위척추의 하관절돌기는 하위척추의 상관절돌기에 걸려 버팀역할을 하게 되지만 다양한 원인에 의한 이러한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상위 척추가 전방으로 전위되는 척추전방전위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증상  

가장두드러진 증상은 요통과 다리가 저리고 아픈증상의 두가지입니다.

어떤환자에서는 요통이 더 심하고 어떤 환자에서는 다리의 증상이 더 심합니다.

허리의 통증은 대개 오래된 경우가 많고 허리뼈가 밑의 뼈보다 앞으로 빠지면서 척추관내의 신경다발도 심하게 눌릴 수 있으므로 신경증상이 흔히 나타나기도 하는데 대개는 서서 걸으면 다리가 저리는 척추관 협착증 증세로 나타나게됩니다. 다리가 저리고 아픈증상 때문에 잘 걷지 못하고 조금만 걸어도 쉬었다 가는 보행장애를 보입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을 크게 두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한가지는 척추분리증이 같이 있는 척추전방 전위증이며 다른 한가지는 퇴행성 척추 전방전위증입니다, 전자는 어릴 때부터(대개사춘기 때부터)있었으며, 후자는 50대 가까이 되어 나타납니다 전자에서 후자보다 증상이 좀더 심한 경향이 있으며 좀더 일찍증상이 나타납니다.


진단  

척추 전방전위증은 비교적 흔한 척추질환으로 4-50대에 허리가 심하게 아파서 허리엑스레이를 찍어보고 척추전방전위증이 있는 것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병은 엑스레이 검사를 통하여 쉽게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는 척추분리 증이 같이 있는지 알기위하여 보통 찍는 전후방, 측면 두장의 엑스레이이외에 45도 각도의 사면 엑스레이를 찍기도합니다. 또한 척추가 얼마나 불안정한지 알기 위하여 척추를 굽혔다 폈다하면서 찍는 굴곡-신전 엑스레이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척추관 협착증의 증상이 같이 있다면 협착증의 정도를 알아보기위하여 정밀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가지 정밀검사 방법중 가장 정확하고 외래에서 손쉽게 할 수 있으며 환자에게 고통이 없는 검사는 MRI검사입니다. 하지만 의료보험이 적용이 안되어 비용이 고가이므로 검사 대상선정에 신중을 기해야합니다.


치료  

척추전방전위증의 경우 추간판 탈출증과는 달리 약물 물리치료등의 보존적 치료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지 않아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척추뼈 한 마디를 굳히는 수술이기 때문에 20-30년이 지나면 굳힌 마디 위 또는 아래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을 예방적 차원에서 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증세가 심하여 보존적 치료로 조절되지않는 통증이 있는 경우에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존적인치료란 약물치료, 물리치료, 보조기 치료 등 증상을 완화시키는 여러가지치료를 포함하지만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보존적 치료는 허리근육강화운동입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크게 두가지 목적을 가지고 수술을 받게 되는데 첫째는 신경이 눌리는 것을 풀어주는 것이며, 둘째는 척추의 불안정증으로 인하여 관절을 고정시키는 수술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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